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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 메뉴, 카푸치노, 아이스아메리카노(클래식)

by 막흐 201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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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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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외부사진은 비가와서 찍지 못했지만 입구부터 커피공장이구나...하고 알아챌 수 있었음

내부 인테리어는 인터스트리한 스타일이 매우 세련되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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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커피공장의 메뉴판>

 

마음같아선 모든 음료를 맛보고 싶었으나..

아메리카노(클래식) 아이스 와 카푸치노를 주문

 

베이커리 주문공간이 따로 있었으나 대기열이 너무 길어 베이커리 주문은 포기 !!

맛있게 드시는걸 보고 매우 부러웠음...

 

 

<아이스 아메리카노>

테라로사의 아메리카노에서는 좋은품질, 신선한 빈에서 느껴지는 맛과 향이 살아있었으며

클래식 답게 적당한 바디감, 적당한 모카향, 적당한 너티향, 적당한 산미가 있는 밸런스 있었음,

하지만.. 취향차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느 하나 특징이 없는 맛이라 해야하나 아쉬움이 남은 아메리카노.. (어센틱을 먹어볼껄 !!)

 

<카푸치노>

에스프레소가 우유에 밀리지 않아 에소의 느낌과 우유의 느낌이 조화롭게 느껴졌지만

커피자체는 커푸치노 보다 라떼에 가까웠다 (폼층이 더 적었다면 플렛화이트라고 느껴질정도)

              

수월한 라떼아트를 위해 폼비율이 좀더 적은 스팀밀크(벨벳밀크)를 만들었다고 생각됨

(카푸치노의 쫀득한 스팀밀크가 아닌 내부에 큰기포가 많이 잔류한 거친 스팀밀크폼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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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뭔 이딴 평을 남기나 하겠지만

 

나는 커피도 음식이라 생각한다

 

음식은 모두의 개인취향 차이가 있기 마련이라 느끼는 바가 모두 다르다

 

다만 음식을 조리하고 대접하는데 있어

정직한 재료, 정직한 조리, 정직한 표시 같은 기본이 있다면

맛이 있고 없고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정직한 매장은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테라로사에서 맛 보았던 두 메뉴는 나에게 큰 만족감을 주진 못했지만

다른 메뉴도 궁금함이 생겼으며 커피에서 정직과 기본이 충분히 느껴졌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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